현대차 기아 EREV 전기차 출시일 드디어?

최근 전기차 화재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이 급증하고 수요는 급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동차 업계에서는 완전한 전기차 시대는 아직 멀었다는 의견들이 많죠.

이런 의견들에 대한 대안으로 현대차그룹에서는 전기차를 대체할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 (EREV)를 선보일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EREV 전기차가 무엇인지 그리고 출시일은 언제인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바로 가시죠.

현대차 기아 EREV 출시일

출시일에 대해 바로 알아보시죠.

24년 9월 28일 현대자동차의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EREV 양산 계획이 발표 됐는데요.

현대차는 2026년 말부터 북미와 중국에서 EREV 양산을 시작해 2027년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싼타페와 GV70에 EREV 기술을 최초로 도입할 예정이라 업계에서 추정하는 출시일은 2026년으로 보고 있습니다.

EREV 전기차는 뭐가 다를까?

EREV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장점을 결합한 차량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구동 방식이 다릅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엔진과 모터가 구동에 모두 개입되지만 EREV 전기차는 엔진이 모터 구동에 필요한 배터리를 충전하는 용도로만 사용됩니다.

쉽게 말해 엔진이 돌아가면서 배터리를 충전하는 개념인 것이죠.

이로 인해 엔진이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배터리는 계속 충전되니 주행 거리는 자연스럽게 계속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EREV에 들어가는 배터리 수가 적어지는 차량의 원가가 떨어져 차값이 저렴해질 수 있구요.

또 주행거리가 대폭 상향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차량처럼 별도의 충전 또한 필요 없으니 완벽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교체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현재 중국이 EREV 시장에 먼저 뛰어들어 2023년에만 6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는데요.

현대기아차를 필두로 전세계 자동차 회사들이 이제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대체할 EREV 차량 생산에 모두 뛰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리하겠습니다.

EREV 차량의 장점은 바로 차량 가격의 하락 + 주행거리 향상 + 충전 필요없음

EREV 차량이란? – 엔진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