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 직거래 안전한 방법 실전팁 공유

요즘 토지 직거래 사이트나 어플들이 발달해서 중개수수료를 아끼고자 직거래를 하려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토지는 거래금액 규모가 크기 때문에 직거래 시 유의해야할 점들이 많습니다.

저도 최근 토지 직거래를 한 경험이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해 터득한 토지 직거래 꿀팁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토지 시세 알아보기

가장 먼저 내가 구매를 원하는 구역의 시세를 알아봐야겠죠?

시세 확인는 국내 토지사이트(어플)의 양대 산맥인 땅야밸류맵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땅야가 더 보기가 좋아서 땅야를 기준으로 시세 확인하는 방법을 설명드릴게요.

땅야는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 모두 제공되니 편하신 플랫폼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는 모바일 어플을 기준으로 설명 드릴게요.

우선 아래 링크를 통해 땅야 어플을 다운 받으세요.

땅야 어플에서 주소로 검색 시 위처럼 실거래, 매물들이 모두 나오는데요.

우선 원하시는 매물을 클릭하시면 주변 실거래 시세를 한 눈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해당 토지에 관한 기본 정보들을 모두 한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만약 매수매도를 원하시는 지역에 마땅한 실거래 내역이 없어 시세 확인이 힘드시다면

본인이 매도자라도 매수자인척 해당 지역 부동산에 시세 문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여러분이 매수자면 당연히 매수를 목적으로 부동산에 시세 문의를 해야겠죠.

하지만 여러분이 매도자라도 정확한 시세 확인을 위해서는 매수자인척 시세 문의를 하셔야 합니다.

내가 어떤 물건을 팔아야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면 어떻게든 최대한 싸게 많이 팔아서 수수료를 얻는게 이득이죠?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매수자인 척 시세 문의를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두번째. 안전한 직거래 매매 계약

안전한 매매 계약을 위해서는 부동산 전문 변호사를 통해 계약서 작성 및 거래 자문을 받으시는 것을 가장 추천 드립니다.

부동산 변호사들은 온갖 부동산 소송을 다루는 분들이기 때문에 각 종 토지 계약 이슈에 대해 빠삭하신 분들입니다.

수수료도 50만원~100만 정도로 법무사 비용보다 좀 더 비싼 수준입니다. 중개수수료 보다는 비교할 수 없을만큼 저렴한 금액이죠.

여러분의 상대 매수,매도자가 요구하는 것들을 변호사에게 자문을 구한 뒤 진행하면 사기 당할 일이 없겠죠?

토지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사기꾼들의 타겟이 되기 쉽습니다. 온갖 감언이설로 부당한 서류 요구나 복잡한 자금 계획에 혼란스러워 하지 마시고 꼭 부동산 전문 변호사에게 계약 작성 및 자문 하시기 바랍니다.

정리하겠습니다.

여러분이 매수자인 경우 :
1. 해당 지역 건축사 사무소에 해당 토지 분석 의뢰 (토지 상태 정보, 건축 가능 여부 등)
2. 매매 계약 시 부동산 전문 변호사에게 계약서 작성 및 자문 의뢰


여러분이 매도자인 경우 :
1. 매매 계약 시 부동산 전문 변호사에게 계약서 작성 및 자문 의뢰

절대 어떤 상황에서도 잔금을 100% 치루기 전까지는 등기권리증과 매도용 인감증명서를 매수자에게 먼저 넘겨서는 안됩니다. 잔금 전 이 서류들을 넘기는 순간 사기 당하실 확률이 급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