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텍사스로드하우스 메뉴 추천에 관하여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아웃백의 대항마로 급부상하고 있는 텍사스로드하우스가 화제인데요. 텍사스로드하우스는 2020년 국내에 상륙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텍사스는 메뉴 선택 방식이 독특한데요. 메인메뉴를 선택하면 사이드메뉴를 무료 또는 추가 비용을 지불하여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은 메뉴 선택에 힘드실 수도 있어요.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총 20회 이상 방문해 본 제가 직접 먹어보고 평가한 베스트 메뉴를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할인 꿀팁에 대하여도 이 글 마지막 부분에서 알려드릴 예정이니 더 저렴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이 글을 꼭 끝까지 읽어주시기를 바랍니다.
텍사스로드하우스 추천메뉴

저는 개인적으로 텍사스로드하우스를 20회 이상 방문했어요. 제가 직접 먹어보고 뽑은 실패 없는 메뉴들만 추천해 드릴게요.
일단 제일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식전 빵은 무제한 리필이 가능해요. 아웃백의 부시맨 빵을 능가하는 맛이에요. 본 메뉴 나오기 전까지 식전 빵 2바퀴는 거뜬히 가능합니다.
미국 최고의 스테이크 하우스에 왔으면 당연히 스테이크 먼저 선택해야겠죠? 스테이크는 꽃등심 부위인 포트 워스 립아이를 가장 추천해 드립니다.
설로인보다 약 만원 가령 비싸긴 하지만 설로인에 비해 훨씬 부드럽기 때문에 우리 한국인들 입맛에 적합한 스테이크입니다. 설로인은 참고로 씹는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려요.
2인 기준 12oz(340g)를 추천해 드리며 굽기는 호불호가 없는 미디엄레어를 추천 해 드립니다. 어떤 부위든 미디엄을 선택하시면 좀 질길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를 바래요.
그리고 매장별로 다를 수는 있지만 대부분 스테이크 소스를 기본으로 제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직원에게 별도로 문의하면 무료로 홀그레인 소스와 A1 소스를 가져다주니 꼭 잊지 마시고 소스 주문하시길 바래요.
텍사스는 메인메뉴 1개당 수제사이드 2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제가 가장 추천 드리는 조합은 칠리컵과 하우스샐러드입니다.
하우스 샐러드는 2천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대부분 느끼한 음식이 대부분인 텍사스로드하우스의 메뉴 특성상 꼭 필요한 메뉴라고 생각합니다.
칠리컵은 텍사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대표 메뉴에요. 우리 한국인들에게는 전혀 매운맛은 아니기 때문에 매운 음식을 못 드시는 분들도 충분히 드실 수 있습니다. 칠리컵에 식전 빵을 찍어 먹는 건 텍사스로드하우스만의 진리입니다.
만약 샐러드가 싫으신 분들은 시즈닝라이스도 추천 드려요. 김치볶음밥에 버터를 듬뿍 넣은 맛? 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계속 먹을수록 맛있는 메뉴입니다.
콤보 에피타이저 메뉴들은 수제 사이드 메뉴들과 달리 별도 비용을 지불하고 주문하셔야 하는 텍사스로드하우스의 진정한 사이드 메뉴입니다.
텍사스로드하우스에 방문하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 2가지가 콤보 에피타이저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데요.
첫 번째는 양파튀김인 캑투스 페탈입니다. 타 브랜드들의 양파튀김과는 차원이 다른 메뉴입니다. 크리스피함이 일품인 메뉴에요. 양파기 때문에 아무리 먹어도 느끼하거나 질리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두 번째는 테이터 스킨인데요. 감자껍질 위에 체다치즈와 베이컨 칩들을 넣어 구운 메뉴인데 텍사스로드하우스에서만 맛보실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위의 두가지 메뉴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9,900원~11,000원) 꼭 드셔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텍사스로드하우스 할인정보
안타깝게도 텍사스로드하우스는 아웃백이나 타 브랜드처럼 통신사나 제휴 할인이 없습니다.
만약 HD현대나 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 소속이라면 계열사 임직원 할인을 받으실 수 있으니 방문하실 예정인 매장에 별도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외 지점별로 H포인트를 활용한 기간 할인도 제공 중일 수 있으니 지점별 인스타그램 계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 텍사스로드하우스는 참고로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텍사스로드하우스 추천 메뉴와 할인 정보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제가 알려드린 정보로 실패 없는 외식 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